교제



교회소식

2025년 11월 30일 교회소식 (대림절 첫째 주)
2025-11-29 14:57:38
김경주
조회수   99

2025년 11월 30일 주보 앞면.jpg

2025년 11월 30일 주보 뒷면.jpg

 

 

 

 

 

 

2025년 11월 23일 설교요약

 


성경 : 출이굽기 16:13-20
 

제목 : 만  나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달라는 이스라엘의 아우성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 이름은 만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령한 양식 만나를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내려주셨습니다. 만나는 하나님께서 주셔서 먹게 하신 양식입니다. 동시에 만나는 훈련의 도구였습니다. 

 

1. 만나를 통해 일상이 은혜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만나가 내린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는 이스라엘의 일상을 의미합니다. 만나가 광야의 지면에 내렸다는 것은 만나가 언제나 그들의 일상에 내렸다는 의미입니다. 일상이 은혜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작아 보이고 일상적인 것을 통해 거룩함으로 이끄십니다. 만나라고 하는 작은 알갱이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누가 영적인 사람입니까? 영적인 사람은 일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상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통로로 만드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입니다. 오늘 만나에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하루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통로로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2. 만나를 통해 순종의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 순종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시험하시겠다’(4절)고 하셨습니다. 먼저는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게 하셨습니다.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더 많이 거둔 것은 사라지고 적게 거둔 자는 채워지는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이 신비함 속에서 하나님은 욕심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그리고 적게 거둔 자를 돌보아야 하는 책임을 보여주십니다. 여러 사정으로 적게 거둘 수밖에 없는 이들의 그릇을 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나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만나는 다음 날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남겨두었을 때는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습니다. 내일을 염려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철저히 하나님을 의존하게 하시는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욕심은 내려놓고 적게 거둘 수밖에 없는 이들의 형편을 살피며 하나님을 의존하고 오늘 하루를 천국으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이것이 만나에 담겨진 메시지입니다. 

 

3.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 창조의 질서 안으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안식을 위한 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에 일곱째 날 것까지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곱째 날에는 거두러 나가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의 창조신앙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안식일과 만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방의 문화에 젖어있던 이스라엘을 다시 하나님께로 그리고 창조신앙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주일도 한 주간 세상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께로 우리를 돌이키는 것입니다. 다시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로 그리고 구원자 되시는 주님께로 돌이키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은 만나를 먹고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일을 지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만나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만나는 바로 생명의 떡이신 주님입니다. 우리는 가나안에 이를 때까지 날마다 주님의 마음을 느끼고, 주님의 생각을 알고, 주님의 함께하심을 맛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교회소식

 

1. 새로 나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등록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오늘은 대림절 첫째 주일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은혜에 감사하는 대림절 기간 되시기 바랍니다.

  1부, 2부 예배시에 성찬식이 있겠습니다.

3. 12월 주뜰아래기도회가 12월 1일(월) 새벽 5시 30분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4. 세례 신청을 받습니다. 오늘까지 사무실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격 ① 성인세례(입교) : 원입교인 13세 이상 또는 유아세례교인으로 13세 이상인 자

              ② 유아세례 : 6세 이하의 자녀로, 한 부모 이상 본 교회 등록 및 세례교인

              ③ 아동세례 : 7~12세

  ▪ 세례교육 : 12월 7일(주)~14일(주), 2주간

  ▪ 세례문답 : 12월 20일 토요일

5. 오늘 함인숙 권사 가정에서 고 이병구 장로님의 장례를 마치고 식사와 떡과 과일을 제공해주셨습니다.

6. 모임 및 봉사

  ▪ 식당봉사담당 : 7-9구역 다음주 10-12구역

  ▪ 이음 : 2부 예배 후, 아동부실

7. 교우소식 

  ① 입원 : 김진숙 권사, 임옥자 성도, 김진옥 권사.

  ② 환우 : 정경일 집사, 박애숙 권사, 장인수 집사, 최연수 집사, 김문일 집사, 이경임 권사, 신은휘 권사.

8. 온라인 헌금 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은행 140 – 009 – 299367 대한예수교장로회 희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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